자외선은 빛을 스펙트럼으로 분류해 보았을 때 보라색 바깥쪽영역에 있는 전자기파를 말합니다. 빛은 우리눈에 보이는 빛과 보이지 않는 빛으로 나뉘게 됩니다. 우리눈에 보이는 빛은 400nm에서 700nm의 파장대를 가진 전자기파로서 이를 가시광선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양쪽 끝에 있는 보라색과 빨간색영역 바깥쪽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 있습니다. 우선 빨간색 바깥쪽 영역에 있는 빛은 적외선으라고 부르며 이는 열과 관련하여 반응하기 때문에 열선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보라색 바깥쪽영역에 있는 빛은 자외선이라고 부르며 에너지가 강해 화학작용에 많이 쓰이므로 화학선이라고도 부릅니다.
자외선(Ultraviolet) 10nm에서 400nm까지의 파장대를 가리키며 영역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뉘게 됩니다. 이중 UVC는 오존층에 모두 흡수되며 UVA, 와 UVB는 대기를 통화해 지구까지 닿게 됩니다. 자외선은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다량이 노출될 경우, 검버섯, 주근깨, 일광화상과 같은 피부손상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살균과 소독에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살균기로 식당에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자외선은 형광물질과 반응하여 우리가 볼 수 있는 빛을 내게 됩니다. 형광이란 빛이 물체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것을 말하며 인광은 빛이 닿은 후에도 계속 빛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자외선이 형광물질과 반응하여 빛이 나는 이유는 원자 안에 전자가 에너지를 받아 들뜬 후 다시 바닥상태에 놓이면서 우리가 볼수 있는 빛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형광물질에 따라 여러 가지 물질을 섞어서 여러 가지 색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형광물질의 반응으로는 형광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형광등은 내부에서 자외선이 발생하지만 형광물질이 들어있어 자외선의 에너지를 받은 물질이 빛을 발하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밝은 빛을 방출하게 됩니다.
자외선은 형광물질과 반응하여 위조지폐를 감별해는데 쓰이고 제품을 좀더 밝게 보이기 위해서 인형 등에 쓰이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 속 과학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0. 석회질 물로 씻어도 되나요? (0) | 2023.04.28 |
|---|---|
| #37. 자연을 살리는 기술, 에너지하베스팅? (0) | 2023.04.28 |
| #17. 하늘은 왜 파란색일까? (0) | 2023.04.26 |
| #14. 우리 피부를 그을리는 자외선은 무엇일까? (0) | 2023.04.26 |
| #10.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 되는 오목거울 (0) | 2023.04.25 |
